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봉으로 SK텔레콤이 테란 이신형을, 아프리카가 프로토스 조지현을 내세웠다고 발표했다.
이신형과 조지현은 14일 열린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1대1로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서던 3세트 '세종과학기지' 맵에서 맞붙은 두 선수의 대결은 불사조를 주력으로 뽑은 조지현이 중반까지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이신형이 의료선을 양쪽으로 나눠 동시에 견제하면서 전세가 뒤바뀌었고 해방선까지 동원한 이신형이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준플레이오프 1차전
▶SK텔레콤 T1 -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 얼어붙은사원 >
2세트 < 세종과학기지 >
3세트 < 프로스트 >
4세트 < 어스름탑 >
5세트 < 만발의 정원 >
6세트 < 뉴게티스버그 >
7세트 < 얼어붙은사원 >
*8월15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