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더스코어e스포츠에 따르면 대릴 모레이 단장은 최근 ESPN에서 진행한 '트루훕' 팟캐스트에 출연, 젊은 층에게 어떤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느냐는 케빈 아노비츠 기자의 질문에 "e스포츠"라고 답했다.
다른 사람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케빈 아노비츠 기자의 발언에 대해 대릴 모레이 단장은 최근 열린 E리그와 디 인터내셔널6(TI6)를 언급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인 E리그는 TBS를 통해 미 전역에 방송됐으며, 누적 시청자가 1,900만 명을 넘겼고, 도타2 대회인 TI6는 총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단일 대회 최고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유튜브에서 게임과 e스포츠 영상이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는 카테고리라고 부연 설명했다.
최근 정통 스포츠 클럽들의 e스포츠 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대릴 모레이 단장의 발언은 더 많은 대형 클럽들이 e스포츠 시장을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