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삼성 강민수, 전진 부화장 실패하고도 백동준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818221689206_20160818182354dgame_1.jpg&nmt=27)
![[스타리그] 삼성 강민수, 전진 부화장 실패하고도 백동준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818221689206_20160818182354dgame_2.jpg&nmt=27)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8강 2회차
▶강민수 1-0 백동준
1세트 강민수(저,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백동준(프, 11시)
삼성 강민수가 전진 부화장 전략이 무위로 돌아가고도 백동준을 잡아내는 괴력을 보여줬다.
강민수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8강 2회차 백동준과의 1세트에서 초반에 시도한 전진 부화장 작전이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지만 백동준의 무리한 사도 러시를 막아내고 역공을 펼쳐 역전승을 거뒀다.
강민수는 자신의 앞마당에 부화장을 짓는 것이 아니라 강민수의 앞마당 근처인 9시 지역에 부화장을 지었지만 백동준이 곧바로 찾아내면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일벌레 한 기를 부화장 근처에 배치했지만 백동준이 광전사로 잡아내면서 강민수는 2기의 일벌레를 다시 보내야 했다.
백동준은 광자포 2기를 부화장 근처에 지으면서 손쉽게 부화장 러시를 막아냈고 저그의 앞마당에 수정탑을 지으면서 강민수가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타이밍을 늦췄다.
강민수가 저글링 9기를 백동준의 본진에 밀어 넣으면서 피해를 주려 했지만 모선핵으로 막아낸 백동준은 저그의 본진에 난입한 사도 3기가 일벌레 2기를 제거하면서 이득을 이어갔다.
사도 8기를 확보한 백동준이 강민수의 본진으로 이동하면서 피해를 입히려 했지만 바퀴와 궤멸충, 저글링으로 막아낸 강민수는 궤멸충을 추가로 확보했고 강민수의 12시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 별다른 병력이 없던 백동준은 로봇공학시설이 점령당하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