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액션팀 승-패 사퍼팀
2경기 올스타팀 승-패 액션팀
3경기 사퍼팀 승-패 올스타팀
액션팀이 김재훈의 올킬로 1위를 기록, 이벤트전 최종 승자가 됐다.
액션팀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부문 2016 시즌1 이벤트전에서 액션팀, 사퍼팀, 올스타팀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킬수와 경기 시간을 계산한 결과 액션팀이 5킬, 5분 32초로 올스타팀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사이퍼즈에서는 4인이 한 팀을 이뤄 액션팀, 사퍼팀, 올스타팀 등 세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3명과 서포터 1명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도일, 브루스, 스텔라, 레이튼, 레베카 등 5개 캐릭터를 금지시켰다. 경기 룰은 3킬을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1경기에서는 액션팀이 김재훈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3킬을 달성했다. 김재훈은 김용희의 선공을 잘 막아낸 뒤 혼자 3킬을 기록해 짧은 시간과 3킬을 모두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경기에서는 올스타팀이 액션팀을 제압하면서 자력으로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3경기에서 사퍼팀에게 패하며 세 팀은 모두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총 킬수와 경기 시간을 분석한 결과 액션팀과 올스타팀이 5킬로 동률을 이뤘지만 액션팀이 5분32초로 빠르게 경기를 끝내면서 1위의 주이공이 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