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PO] kt 이동녕, 사이클론 메카닉 무너뜨리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118395334237_20160821184028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통합 PO] kt 이동녕, 사이클론 메카닉 무너뜨리며 승부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118395334237_20160821184028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1차전
▶kt 롤스터 1-1 SK텔레콤 T1
1세트 김대엽(프,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김명식(프, 5시)
2세트 이동녕(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조중혁(테, 7시)
이동녕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1차전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조중혁을 맞아 초반 저글링 러시로 재미를 본 뒤 사이클론 주력의 테란 병력을 바퀴와 궤멸충으로 무너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동녕은 앞마당에 이어 12시까지 부화장을 이어가면서 저글링을 생산했다. 조중혁이 사신으로 저그의 확장을 확인한 뒤 군수공장을 늘리면서 사이클론을 연달아 생산하며 메카닉 전략을 구사하자 이동녕은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테란의 앞마당에서 재미를 봤다. 조중혁의 첫 사이클론을 잡아냈고 앞마당에서 일하던 건설로봇을 대거 잡아냈다.
조중혁은 사이클론을 3기나 더 생산했고 병영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대군주를 5기나 잡아냈다. 이동녕이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면서 수비로 전환한 조중혁은 계속 사이클론을 모았고 땅거미지뢰를 추가하면서 저그의 공중 병력에 대비했다.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바퀴, 궤멸충을 확보한 이동녕은 바퀴와 궤멸충을 6시로 보내면서 사이클론 숫자를 줄였고 뮤탈리스크가 한 타이밍 뒤에 덮치며 공성전차를 제거, 조중혁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