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PO] SK텔레콤 박령우, 완벽한 조합으로 김대엽 압도!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219523069742_2016082219534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통합 PO] SK텔레콤 박령우, 완벽한 조합으로 김대엽 압도!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219523069742_20160822195346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kt 롤스터 3-3 SK텔레콤 T1
1세트 최성일(프,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이신형(테, 5시)
2세트 최성일(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김도우(프, 1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 어스름탑 > 승 김도우(프, 7시)
5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명식(프, 11시)
6세트 김대엽(프, 5시) < 프로스트 > 승 박령우(저, 11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한 번의 위기도 없이 kt 롤스터 김대엽을 몰아치면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박령우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kt 롤스터와의 6세트에서 맹독충 드롭으로 기선을 잡은 뒤 무리군주와 저글링, 궤멸충으로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김대엽이 암흑성소를 일찌감치 올리면서 견제를 시도했지만 눈으로 확인한 박령우는 확장 기지와 본진에 포자촉수를 지으면서 수비에 나섰다. 김대엽이 9시 지역으로 들어오자 박령우는 감시군주로 변태하면서 저글링과 여왕으로 수월하게 막아냈고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과정까지 정찰하면서 저글링으로 잡아냈다.
12시에 부화장으 ㄹ늘리면서 저글링과 맹독충, 궤멸충으로 병력을 구성한 박령우는 원심고리 업그레이드를 마친 맹독충을 세 방향으로 밀어 넣었고 본진 드롭을 통해 탐사정 11기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저글링을 3시에 밀어넣으면서 시간을 번 박령우는 무리군주 변태를 완료하면서 조합을 바꿨다.
김대엽이 차원분광기로 견제하면서 중앙 지역의 점막종양을 줄이며 치고 나왔지만 박령우는 무리군주를 동원하면서 프로토스를 압박했다. 김대엽의 주병력이 무리군주 때문에 뒤로 빠지자 박령우는 맹독충으로 추적자를 대거 살상했고 무리군주로는 확장 기지를 깨뜨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