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PO] 전태양, 박령우 잡아내며 kt에 결승 티켓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220075073692_2016082220094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통합 PO] 전태양, 박령우 잡아내며 kt에 결승 티켓 선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220075073692_20160822200942dgame_2.jpg&nmt=2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kt 롤스터 4대3 SK텔레콤 T1
1세트 최성일(프,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이신형(테, 5시)
2세트 최성일(프, 7시) < 만발의정원 > 승 김도우(프, 1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 어스름탑 > 승 김도우(프, 7시)
5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명식(프, 11시)
6세트 김대엽(프, 5시) < 프로스트 > 승 박령우(저, 11시)
7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박령우(저, 5시)
kt 롤스터 전태양이 SK텔레콤의 마지막 주자였던 박령우를 잡아내며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전태양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플레이오프 2차전 SK텔레콤 T1과의 7세트에서 사신 견제 이후 철통 방어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전태양은 3기의 병영을 올리면서 사신을 7기까지 뽑았다. 입구를 2개의 병영과 보급고로 막으면서 확장 기지를 가져간 전태양은 사진 7기를 박령우의 본진으로 올렸고 여왕과 바퀴, 일벌레를 끊어냈다.
박령우가 바퀴를 올려 보내면서 궤멸충 4기를 확보했고 입구 지역의 보급고를 깼지만 전태양은 사신 7기를 동원하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박령우가 궤멸충 3기와 저글링으로 테란의 입구를 뚫어내기 위해 컨트롤을 했지만 전태양은 불곰의 충격탄 효과를 적중시킨 뒤 일점사를 통해 하나씩 잡아냈다.
앞마당에 일벌레가 하나도 없던 박령우는 병력이 점차 줄어들었고 전투자극제가 업그레이드된 타이밍에 치고 나오면서 팀을 결승전에 올려 놓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