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결승전은 내달 3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프로리그 2015 시즌 스타2 스타리그 시즌3 김준호와 한지원의 결승전이 펼쳐졌고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10-11 시즌 상하이에서 열리기로 했던 프로리그 결승전이 취소된 뒤 한국에서 다시 결승전이 열릴 때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대결했던 곳이기도 하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정규 시즌 라운드 포인트 1위로 결승에 선착했고 kt 롤스터는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을 2대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