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소속 저그 강민수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 아프리카 프릭스 조지현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그 뒤로 삼성 소속 선수들은 개인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했지만 강민수가 2016년 9월1일, 1,237일만에 개인리그 결승에 올라오면서 3년 동안의 정적을 깨버렸다.
강민수는 "신노열 선배가 결승전을 치를 때만 해도 내가 신인이었는데 그 뒤를 이어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