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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통합 결승 예고] kt, 빅토리 데이 노린다

[프로리그 통합 결승 예고] kt, 빅토리 데이 노린다
kt 롤스터 프로게임단이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2 팀과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동반 승리를 노린다.

kt 롤스터는 9월3일 스타크래프트2 팀은 프로리그 결승전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을 치른다.

스타2 팀은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한다. 역대 포스트 시즌에서 7연패를 당하고 있는 스타2 팀이긴 하지만 2014년 한 수 위라고 평가되던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저력이 있기에 반전 드라마를 노린다. kt가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2014년 이후 스타2 프로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번 우승을 차지하는 팀으로 기록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또한 한국 대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두드린다. 삼성 갤럭시를 상대하는 kt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상성에서 크게 앞서 있다. 2015년 단일 팀 체제가 도입된 이후 kt는 삼성을 맞아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면서 19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kt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t는 두 팀이 최고의 성과를 낼 경우 동반 해외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스타2 팀은 최종 우승을 달성할 경우 해마다 외국으로 포상 휴가를 보내줬고 서머 시즌 결승에 이어 한국 대표 선발전까지 치르느라 고생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또한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휴가를 보내줄 예정이다.

kt가 한 날 경기를 치르는 스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종목에서 함께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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