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지훈 감독은 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결승전을 치르기 전 정규 시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차지훈 감독은 e스포츠 기자단 만장일치로 감독상에 올랐다. 2016 시즌 13승5패를 기록한 진에어는 세 라운드 모두 결승전에 올라갔고 1라운드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사상 첫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 시즌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인 313점을 획득한 진에어는 통합 포스트 시즌 결승전에 직행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