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현은 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결승전을 치르기 전 정규 시즌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받았다.
이전까지 데드 픽셀즈 등 외국 팀에서 활동하던 조지현은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얻었고 2016년 4월5일 프로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김유진에게 패하긴 했지만 이후 6승6패를 기록한 조지현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통합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