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4대0 얼티밋
1세트 서머 승 < 일리오스:폐허 > 얼티밋
2세트 서머 승 < 눔바니 > 얼티밋
3세트 서머 승 < 눔바니 > 얼티밋
4세트 서머 승 < 왕의길 > 얼티밋
서머가 얼티밋을 완파하고 A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서머는 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MK 챌린지 오버워치 8강 A조 최종전에서 얼티밋에 세트 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 '일리오스:폐허'에서는 서머가 거점을 선점한 뒤 자리야의 중력자탄을 활용해 얼티밋의 추격을 완벽히 막아내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2, 3세트 맵인 '눔바니'에서는 얼티밋이 선공했고, 라인하르트 대신 디바를 기용해 경유지까지 화물을 옮겼다. 서머는 박인혁의 라인하르트와 박인수의 맥크리가 활약하면서 오히려 화물을 뒤로 밀어냈고, 추가시간에도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후공한 서머는 전방의 윈스턴-겐지와 후방의 아나 조합으로 빠르게 화물을 탈취했고, 여유롭게 경유지를 돌파했다.
4세트 '왕의길'에서 공격한 서머는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해 후방에서 화력을 지원, 경유지까지 빠르게 화물을 옮겼다. 얼티밋은 후방에서 활약하는 위도우메이커를 좀처럼 끊지 못했고,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패배했다. 결국 얼티밋은 마지막 교전에서 서머의 윈스턴에게 학살을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