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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7개 CS:GO팀 PEA 창립 "e스포츠의 NBA 만들겠다"

북미 7개 CS:GO팀 PEA 창립 "e스포츠의 NBA 만들겠다"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카운터 스크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팀(이하 CS:GO) 7개가 전문 e스포츠 협회(Professional eSports Association, 이하 PEA)를 설립해 리그를 개최하겠다고 나섰다.

PEA엔 CS:GO팀을 운영하고 있는 리퀴드, 클라우드 나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 임모탈스, NRG e스포츠, 솔로미드, 컴플렉시티 게이밍이 포함됐다. PEA는 'e스포츠의 NBA'를 목표로 10주 간의 CS:GO 리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PEA의 CS:GO 리그는 1년 간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600만 원)의 규모로 첫 시즌은 약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300만 원)로 치러질 예정이다. 상금은 스폰서, 방송사 등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드의 공동 최고경영자 스티브 아르한셋은 보도자료에서 "종목사의 리그나 제 3자가 개최하는 리그는 이익을 선수, 게임단과 나누지 않는다"며 "이것은 다른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e스포츠의 경쟁률을 저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PEA는 게임단과 선수가 50대 50으로 수익을 분배하고, 은퇴와 투자 설계, 건강 보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PEA는 리그 운영에 대해 게임단과 선수들에 발언권을 제공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불만을 토로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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