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신보석 1대1 김원
신보석이 김원의 골문을 열기 위해 10여 차례나 슈팅을 시도하면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김원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신보석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3주차 C조 경기에서 김원을 맞아 유효 슈팅 숫자에서 4배 차이로 앞서 나갔지만 결국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망으로 플레이한 김원은 22분에 오른쪽 사이드 라인부터 플레이를 만들어갔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센터링을 올렸고 노마크 상태에서 편안하게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5분에 고메즈의 슈팅을 통해 골문을 두드렸던 신보석은 15분에 왼쪽을 파고 든 포돌스키의 센터링을 헤딩 패스를 통해 뒤쪽에 있던 외질에게 떨어뜨렸고 강력한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가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20분에 헤딩 슛이 골대를 맞히면서 골로 이어가지 못했던 신보석은 24분에는 외질이 시저스킥을 선보였지만 왼쪽 골대를 살짝 비껴 나갔다.
계속 슛을 쏘면서 유효 슈팅을 8개나 쐈던 신보석은 추가 골을 넣지 못하면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