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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에결 접전 끝에 4강 합류!

[넥슨 카트라이더] 디팩토리 모터스포츠, 에결 접전 끝에 4강 합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8강 최종전
▶디팩토리모터스포츠 2대1 유베이스 알스타즈
1세트 디팩토리모터스포츠 3 < 스피드전 > 1 유베이스 알스타즈
2세트 디팩토리모터스포츠 2 < 아이템전 > 3 유베이스 알스타즈
에이스결정전 디팩토리모터스포츠 승-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디팩토리 모터스포츠가 스피드전 우세를 바탕으로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제압하며 4강에 합류했다.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이하 디팩토리)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8강 최종전 경기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이하 유베이스)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스피드전은 디팩토리의 완승이었다. 첫 라운드에서는 디팩토리가 우성민과 이다빈을 앞세워 상위권을 장악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기선을 제압한 디팩토리는 2라운드에서도 초반 실수를 극복하고 총점에서 유베이스를 앞섰다.

이번 스피드전에서 디팩토리가 잘한 것도 있지만 유베이스의 잦은 실수가 컸다. 유베이스는 스피드전에서 합이 맞지 않는 듯 계속되는 팀킬로 자멸하고 말았다. 결국 유베이스의 실수 덕에 디팩토리는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전승민을 앞세운 유베이스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냈다. 팀장전에서 디팩토리가 승리를 따내며 앞서가는 듯 보였지만 아이템전에서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 전승민과 박지호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졌다. 디팩토리에서는 우성민을 유베이스는 박지호를 내세웠다. 우성민은 온라인 최강자답게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고 박지호가 역전을 노렸지만 막판 코너에서 우성민이 최단 거리로 드래프트에 성공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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