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결승] 박령우, 수비 뒤 역습으로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1116145106797_20160911184641dgame_1.jpg&nmt=27)
![[스타리그 결승] 박령우, 수비 뒤 역습으로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1116145106797_20160911184641dgame_2.jpg&nmt=27)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
▶박령우 1-0 강민수
1세트 박령우(저,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강민수(저, 11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삼성 갤럭시 강민수의 바퀴 러시를 1차로 막아낸 뒤 역습을 성공시키면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박령우는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 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1세트에서 강민수의 공격을 막은 뒤 역공을 펼쳐 승리했다.
박령우는 번식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대군주의 배주머니 진화를 개발하면서 저글링 드롭을 시도했다. 강민수가 바퀴와 궤멸충을 주력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박령우는 여왕 1기와 바퀴 3기를 잡아내고 수비로 돌아섰다.
강민수가 바퀴 10여 기로 공격을 시도하자 바퀴와 여왕으로 맞대응한 박령우는 저글링 10기를 뒤로 돌려 12시에 지어지던 강민수의 부화장을 취소시켰다.
바퀴를 충원해 공격을 시도한 박령우는 강민수의 진영에서 싸움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바퀴를 모두 잡아냈고 일벌레까지도 끊어냈다. 바퀴 10기를 추가한 박령우는 강민수의 여왕과 바퀴를 잡아낸 뒤 앞마당을 장악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