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결승] 박령우, 강민수 올인 막고 최종전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1120135079563_20160911201521dgame_1.jpg&nmt=27)
![[스타리그 결승] 박령우, 강민수 올인 막고 최종전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91120135079563_20160911201521dgame_2.jpg&nmt=27)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
▶박령우 3대3 강민수
1세트 박령우(저, 5시) 승 < 얼어붙은사원 > 강민수(저, 11시)
2세트 박령우(저,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강민수(저, 11시)
3세트 박령우(저, 7시) 승 < 뉴게티스버그 > 강민수(저, 5시)
5세트 박령우(저, 5시) < 아포테오시스 > 승 강민수(저, 11시)
6세트 박령우(저, 1시) 승 < 어스름탑 > 강민수(저, 7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삼성 갤럭시 강민수의 저글링과 궤멸충을 활용한 올인 전략을 맹독충과 바퀴로 수비하면서 승부를 최종 세트로 이끌어갔다.
박령우는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 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6세트에서 강민수의 올인 러시를 두 번이나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3대3을 만들었다.
강민수는 박령우의 부화장을 확인한 이후 저글링을 대거 생산해서 견제를 시도했다. 박령우가 대군주로 강민수의 진영을 정찰한 뒤 여왕과 바퀴로 수비에 나서자 강민수는 저글링만으로 두 번째 확장의 부화장을 강제 공격해서 파괴했다.
강민수가 저글링을 추가한 뒤 궤멸충을 보강하면서 두 번째 타이밍 러시를 노리자 박령우는 맹독충 8기를 수비에 동원하면서 방어에 나섰다.
강민수가 저글링을 돌리면서 포위해 들어가려하자 맹독충을 침착하게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저글링을 녹은 박령우는 압도적인 바퀴 숫자로 상대의 잔여 병력을 잡아내고 승부를 7세트로 이끌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