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대회를 여는 OGN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텔이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대회의 공식 명칭은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로서 PC는 물론, IoT, 클라우드 및 5G 분야로 컴퓨팅 혁신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등 최상의 게이밍 경험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는 물론 VR, AR 등 새로운 몰입형 인터넷 경험을 제공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인텔의 후원 결정에 따라 오버워치 APEX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최고의 후원사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대회 콘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동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아츠지 야마모토는 "인텔은 실감나고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투자해왔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강력한 3D그래픽 성능, VR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구현해준다"라며 "인텔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자, 최고의 인기작인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0월 7일 개막하는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은 우승 상금 1억원을 비롯해 총상금 2억 원이 책정돼 있으며 64개 팀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편, 대회의 본선 개막전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을 통해 9월 30일 오후 6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경기의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차주의 경기가 30분 간격으로 예매 오픈되며 당일 오후 5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2,000원으로 책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