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영상뉴스] 김정민vs최성은, 노련함과 패기의 진검승부




◇패기vs패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최성은과 김병권의 경기.

백전노장 김정민과 이번 시즌 처음 챔피언십에 출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성은이 맞붙는다.

김정민과 최성은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5주차 A조 경기에서 만나 8강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김정민(왼쪽)과 최성은.
김정민(왼쪽)과 최성은.

우선 이번 시즌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최성은이다.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신예로 분류된 선수지만 A조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꺾고 현재 2승을 기록,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최성은은 온라인 순위 경기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선수였지만 온라인에서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오프라인에서의 경기는 다르기 때문에 시즌 시작전까지만 하더라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성은은 같은 조 양진모와 김병권을 격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최성은은 골도 많이 넣는 화끈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정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피파계의 전설이다. 숱한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김병권에게 승리하며 1승을 챙겼던 김정민은 최성은에게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패기와 노련미의 대결이지만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경험 등 모든 면에서 김정민이 유리하지만 최근 최성은의 상승세가 워낙 무섭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승부에 따라 A조의 향방이 결정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