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2016은 2013년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총 6개 국가 대표 팀이 출전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은 본선 대회에 앞서 오는 29일 홍대 제페토 PC방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실시하며, 참가 접수는 6일부터 20일까지 CS:온라인 공식 홈페이지(csonline.co.kr)에서 가능하다.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3백만 원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 2016 출전자격 및 참가 경비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2백만 원, 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CS:온라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디렉터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전 세계 카스 온라인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계 곳곳의 강호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이니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국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S: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6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