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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판테라, 한국 대표로 MGA 2016 출전

콩두 판테라, 한국 대표로 MGA 2016 출전
콩두 판테라가 마스터 게이밍 아레나(이하 MGA) 2016 오버워치 종목 아시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면서 본선에 올랐다.

판테라는 예선에서 더 메타, 마이티 AOD, 에이스 화이트를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형제 팀인 콩두 운시아를 만나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일본의 데토네이션 게이밍을 만난 판테라는 상대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우승,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MGA 2016 오버워치 본선은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 지피니티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대표에 초청된 한 개 팀을 더해 총 4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유럽에서는 닌자즈 인 파자마가 대표로 선발됐고, 북미에서는 신생팀인 라이즈 네이션이 템포 스톰과 클라우드 나인, 리퀴드를 연파하면서 대표 자격을 얻었다. 초청팀은 확정되지 않았다.

MGA 2016의 대회 총상금 규모는 7만 5천 달러(한화 약 8천 5백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4만 달러가 돌아간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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