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어택 1팀 2대0 NNA
1세트 '카필라노' 이윤재(골든어택 1팀) 승-패 '먼치킨' 이도흥(NNA, 몰수패)
2세트 '에퀘스테르' 윤기수(골든어택 1팀) 3대0 '따효니' 백상현(NNA)
◆VSL 하스스톤 팀 매치 8강 B조 패자전
1세트 '미노베이션' 박현준(크리티컬) 3대2 '도곡2'(채승재)
2세트 '싸내봉' 봉산해(크리티컬) 3대0 '탱2' 배태형(최프)
골든어택 1팀과 크리티컬이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10월 14과 1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VSL 하스스톤 팀 매치(이하 VSL HSTM) 8강 A조와 B조의 패자전이 열렸다. A조에선 골든어택 1팀이 NNA를 2대0으로 꺾고 최종전에 올랐으며 B조에선 크리티컬이 최프에 완승을 거뒀다.
◆하늘이 도운 골든어택 1팀, 2대0으로 최종전!


2세트 해적 하수인으로 덱을 꾸린 전사를 가져온 윤기수는 1턴부터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흑마법사의 영웅 능력을 가져왔고, 공포의 해적과 코르크론 정예병으로 템포를 높였다. 6턴까지 백상현의 생명력을 7까지 깎은 윤기수는 이케이나이트 도끼를 장착, 백상현의 도적을 한 번 더 무너뜨렸다.
◆크리티컬, 2대0으로 최프 제압하고 최종전행!

0대2로 몰린 상황에서도 박현준은 마법사를 고집했다. 초중반 필드를 장악당한 박현준은 나불대는 책에서 나온 비밀 얼음 방패를 믿고 버티기에 나섰다. 채승재의 손패를 소모시킨 박현준은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와 신비한 화살을 연계해 화염구를 손에 쥐었다. 턴을 넘김 박현준은 대마법사 안토니다스를 제압하지 못한 채승재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 세트 스코어를 추격했다.
4세트 주술사로 채승재의 마법사를 상대한 박현준은 5턴 토템 골렘과 야수 정령으로 필드를 잡았다. 6턴 마나 해일 토템으로 드로우 수단을 마련한 박현준은 채승재의 생명력을 15까지 깎았다. 눈보라를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와 치유 토템으로 방어한 박현준은 8턴 하수인과 번개 화살로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챙겼다.
승부를 결정짓는 5세트에서 박현준은 드루이드를 선택했다. 비전 거인으로 필드 우위를 가져간 박현준은 판드랄 스태그헬름과 천벌로 손쉽게 제왕 타우릿산을 제압했다. 채승재의 주문 연계에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생존하자 박현준은 세나리우스로 이득을 챙겼다. 턴을 넘겨 받은 박현준은 채승재의 항복을 받아내며 3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 봉산해는 전사를 꺼내 사냥꾼과 만났다. 코르크론 정예병을 소환해 필드 우위를 챙긴 봉산해는 공격력이 4로 올라간 붉은 해적단 약탈자와 붉은 해적단 이교도로 상향된 무기를 앞세워 6턴까지 배태형의 생명력을 16까지 깎았다. 하수인으로 영웅에 공격을 퍼부은 봉산해는 8턴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 봉산해는 드루이드를 선택해 급속 성장과 육성으로 마나 수정을 빠르게 늘렸다. 이어 판드랄 스태그헬름과 까마귀 우상, 천벌로 이득을 챙겼다. 메디브로 필드 압박을 가한 봉산해는 휘둘러치기로 필드를 정리했고, 야생의 분노로 방어도를 획득했다. 이어 소환의 돌과 야생의 힘을 연계해 필드를 채우며 승리, 팀에 최종전 티켓을 안겼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