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판테라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넥서스컵 할로윈 시즌 본선에서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는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우승, 상금 3만 위안(한화 약 5백만 원)을 차지했다.
한국 예선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레드를 연파하고 넥서스컵 본선에 오른 콩두는 8강에서 중국의 이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비시 게이밍까지 완파한 콩두는 승자 결승에서 한국의 LW 레드를 역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누르며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패자조 결승에서 LW 레드가 비시 게이밍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최종 결승에 올랐지만 콩두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