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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스타2] 'Elazer' 또 일냈다! 'Nerchio'마저 잡고 8강 막차

[WCS 스타2] 'Elazer' 또 일냈다! 'Nerchio'마저 잡고 8강 막차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D조 최종전
▶아서 블로흐 2대0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1세트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저, 11시) 승 < 아포테오시스 > 아서 블로흐(저, 5시)
2세트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아서 블로흐(저, 5시)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가 '폴란드의 왕자'라 불렸고 상대 전적에서 크게 뒤처져 있던 'Nerchio' 아서 블로흐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강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D조 최종전 'Nerchio' 아서 블로흐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오고노프스키는 1세트에서 자원력을 극대화시키면서 한 번의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산란못을 건설하지 않고 풍부한 광물지대까지 확장을 펼친 오고노프스키는 블로흐의 저글링 공격에 일벌레 6기를 잃었지만 꾸준히 바퀴를 모았다. 뮤탈리스크를 5기만 보여주고 바퀴로 전환한 오고노프스키는 블로흐가 공중 병력을 막기 위해 뽑은 감염충을 먼저 잡아낸 뒤 치고 들어갔고 궤멸충과 바퀴 조합을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블로흐는 맹독충 공격을 통해 오고노프스키의 앞마당 지역에서 여왕과 일벌레를 잡아냈다. 상대가 일벌레를 더 생산하도록 강제한 블로흐는 바퀴와 궤멸충을 확보하면서 확장 기지를 활성화시켰다.

블로흐가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오고노프스키는 포위 공격을 통해 블로흐의 바퀴와 궤멸충을 모두 잡아내면서 한 번에 역전했다. 블로흐가 언덕 위 확장을 공격하려 했지만 이미 병력을 배치했던 오고노프스키는 샌드위치 공격을 성공시켰고 역습을 통해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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