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엽과 변현우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최종전에서 'PtitDrogo' 테오 프레이디에레와 백동준을 2대0으로 무너뜨리고 살아 남았다.
김대엽은 손쉽게 8강에 올라갔다. 한 수 아래였던 프레이디에레가 먼저 우주관문 유닛을 활용하자 이를 추적자로 막아낸 뒤 역습을 시도하며 두 세트 모두 승리했다.
조지현은 KeSPA컵 우승자인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고 D조에서는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가 같은 나라 선수인 'Nerchio' 아서 블로흐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강 막차를 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