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중국 승 < 네팔 > 태국
▶2경기 중국 승 < 네팔 > 프랑스
▶3경기 프랑스 승 < 네팔 > 태국
중국과 프랑스가 재경기 끝에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중국과 프랑스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오버워치 월드컵 16강 풀리그 D조 재경기에서 각각 2승과 1승 1패를 기록, 나란히 조 1,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첫 상대인 태국에게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남은 두 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거뒀고, 프랑스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패승승' 스코어로 역전에 성공해 2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패씩 안고 단두대 매치에 나선 태국과 프랑스는 '네팔'에서 맞붙었고, 프랑스가 선취점을 올리며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프랑스는 '네팔:성소'에서 디바를 꺼내든 태국을 상대로 거점을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승리하면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