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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스타2] 'Elazer'-박령우, 변현우-김대엽 우승컵 놓고 일합(종합)

[WCS 스타2] 'Elazer'-박령우, 변현우-김대엽 우승컵 놓고 일합(종합)
각 종족을 대표하는 한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를 대표하는 한 명이 4강에 올랐다.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8강이 완료된 결과 외국 선수인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와 한국의 저그 박령우, 테란 변현우, 프로토스 김대엽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외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A조 경기에서는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가 'ShoWTimE' 토비아스 시에베르를 맞아 3대1로 승리하고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오고노프스키는 시에베르와의 힘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B조에서는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령우가 KeSPA컵을 제패하며 이변을 만들어냈던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돌풍을 잠재웠다. 선더하프트가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 몰아치면서 1, 2세트를 따낸 박령우는 3세트에서는 정공법으로 대응해 완승을 거뒀다.

최고의 테란간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변현우와 전태양의 경기에서는 변현우가 컨트롤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서서히 격차를 벌린 덕에 3대1로 이겼고 같은 팀 프로토스간의 대결에서는 김대엽이 힘싸움에서 주성욱보다 앞서 나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4강과 결승전은 오는 6일(한국 시간) 새벽 4시30분부터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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