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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운시아, NRG 셧아웃 시키고 8강 진출

NRG를 꺾고 8강에 오른 콩두 운시아.(사진=OGN 중계 캡처)
NRG를 꺾고 8강에 오른 콩두 운시아.(사진=OGN 중계 캡처)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B조 4경기
▶콩두 운시아 3대0 NRG e스포츠
1세트 콩두 승 < 네팔 > NRG
2세트 콩두 승 < 헐리우드 > NRG
3세트 콩두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NRG

콩두 운시아가 NRG e스포츠를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콩두 운시아(이하 콩두)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16강 B조 4경기에서 NRG e스포츠(이하 NRG)를 상대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세트 득실 +5를 만든 콩두는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맵인 '네팔:성소'에서는 콩두의 딜러 'DNCE' 김세용과 NRG의 딜러 'Seagull' 브랜든 라네드가 한조로 맞대결을 펼쳤고, 김세용이 먼저 킬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거점을 장악한 콩두는 빠르게 입구로 향했고, 상대방의 입구 진입을 완벽히 차단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네팔:제단'에서는 콩두의 '버드링' 김지혁의 겐지가 날뛰면서 상대 메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완승을 거뒀다.

'헐리우드'에서 선공한 NRG는 다시 한 번 한조를 꺼내들었고, 입구를 손쉽게 돌파한 뒤 한 번의 공격만으로 거점을 2단계까지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NRG는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페이탈' 김주석의 자리야와 '팬커' 이병호의 라인하르트가 입구에서 연달아 킬을 올리며 시간을 벌었다.

NRG는 궁극기를 쏟아 부으며 최후의 일전을 벌였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에 나선 콩두는 파라와 메르시를 기용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맥크리로 교체했다. NRG는 'enigma' 칼 양셍의 자리야가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추가시간에 후방으로 침투한 김세용의 맥크리를 막지 못하고 A거점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도 선공한 NRG는 팀원 간의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콩두에게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거점을 완벽히 방어한 콩두는 윈스턴으로 수비 진영을 무너뜨린 뒤 위도우메이커로 후방에서 데미지를 입히면서 여유롭게 A거점을 장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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