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이하 WESG)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종예선이 열렸는데요. WESG 그랜드 파이널로 향하는 출발선에 스타크래프트2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주 선수와 kt 롤스터의 전태양 선수도 섰습니다.
경기 시작 전, 해설위원으로 WESG에 참가한 김유진 선수가 응원 차 방문했습니다.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조성주 선수가 김유진 선수 뒤에 딱 붙어 있네요.
선봉은 'TYTY' 전태양 선수입니다. B조에 속해 8강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강한자의 여유로운 표정이 느껴지네요.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죠.
이제 제 차례인가요? '마루' 조성주 선수는 D조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조성주 선수!
매서움 뒤에는 순진무구한 소년의 모습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중국 갈 수 있겠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조성주, 전태양 선수.
'글쎄...'
'당연하지!'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일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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