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팀리그] 트레인 김동원, 해방선으로 김도경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019263991871_20161110193539dgame_1.jpg&nmt=27)
▶아프니까 0-1 트레인 투 부산
1세트 김도경(프, 11시) < 얼어붙은 사원 >승 김동원(테, 5시)
트레인 투 부산 김동원이 아프니까 첫번째 주자인 김도경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김도경은 초반부터 테란의 전략을 신경 쓰는 듯 빠르게 중앙 지역을 정찰했다. 2인용 맵이기 때문에 김동원이 초반 전진 병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테란이 무난하게 운영하는 모습을 확인한 김도경은 확장 기지를 늘려가며 교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김동원은 프로토스가 세번째 연결체를 무난하게 소환하자 양방향 견제로 이득을 챙기려 했다. 본진에 떨어진 병력은 막혔지만 프로토스 앞마당에 떨어진 병력은 일벌레를 잡아내고 살아 돌아오면서 이득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동원은 해방선을 다수 생산했고 공격력 업그레이드까지 충실히 진행했다. 프로토스의 거신을 무력화시킬 해방선 숫자를 갖추자 김동원은 해병과 의료선을 이끌고 병력을 감행했다.
결국 김동원은 프로토스의 세번째 확장 기지를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