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팀리그] 아프니까 서성민, 김동원 3킬 저지! 1-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019504808101_20161110200252dgame_1.jpg&nmt=27)
▶아프니까 1-2 트레인투부산
1세트 김도경(프, 11시) < 얼어붙은 사원 > 승 김동원(테, 5시)
2세트 이원주(저,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김동원(테, 5시)
3세트 서성민(프, 11시) 승 < 프로스트 > 김동원(테, 5시)
서성민은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4강 1경기 3세트에서 2킬로 기세가 오른 김동원을 상대로 기가 막힌 타이밍 공격을 시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서성민은 자신이 지면 매치포인트를 빼앗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이었다. 김동원 역시 올킬이 욕심나는 듯 전략 대신 운영을 택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서성민은 김동원의 해방선 사거리가 업그레이드 되기 전 타이밍을 노렸다. 서성민은 거신을 이끌고 김동원의 기지를 공격했고 건설로봇을 전멸시키다시피 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동원이 승리를 위해 지게로봇을 떨구며 어떻게든 버티려 했다. 그러나 지게로봇을 떨구느라 스캔에 활용할 사령부 에너지가 없음을 확인한 서성민은 암흑기사로 또다시 테란의 일꾼을 잡아내 김동원을 사면초가에 빠지게 했다.
서성민은 테란 기지 앞에 진을 치고 계속 병력을 소환하며 이득을 챙겼다. 결국 다수 추적자와 거신, 파수기를 앞세운 서성민은 김동원의 연승 행진을 2킬에서 마무리 짓게 했다.
독산동=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