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타2 팀리그] '세계최강' 변현우, 서성민 꺾고 아프니까 대장 소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1020232625362_20161110203302dgame_1.jpg&nmt=27)
▶아프니까 2-3 트레인투부산
1세트 김도경(프, 11시) < 얼어붙은 사원 > 승 김동원(테, 5시)
2세트 이원주(저, 7시) < 뉴게티스버그 > 승 김동원(테, 5시)
3세트 서성민(프, 11시) 승 < 프로스트 > 김동원(테, 5시)
4세트 서성민(프, 6시) 승 < 아포테오시스 > 방태수(저, 12시)
트레인 투 부산 변현우가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프니까 서성민을 제압했다.
변현우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4강 1경기에서 2킬을 기록한 서성민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미 2킬을 기록한 서성민은 완전히 기세가 오른 모습이었다. 서성민은 초반 불사조로 테란을 계속 괴롭히며 이득을 챙겼다. 변현우가 타이밍 공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이미 프로토스는 거신을 보유한 상황이었다.
공격이 여의치 않자 변현우는 병력을 뒤로 빼면서 불곰을 추가했다. 상황을 좋게 만들기 위해 변현우는 병력을 재정비하면서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해준 뒤 바이킹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업그레이드를 놓지 않은 변현우의 선택은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해지기 시작했다. 변현우는 EMP를 정확하게 프로토스 병력에 적중시켰다. 또한 바이킹으로 거신을 제압한 뒤 의료선과 지상병력으로 추적자까지 정리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변현우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병력까지 몰살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독산동=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