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는 30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너무나 안타깝지만 새로운 2017년을 준비하기 위한 선수단 변화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는 팀의 맏형이자 톱 라이너인 '트레이스' 여창동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뜬 '블랑' 진성민과 '파일럿' 나우형, 서포터인 '체이' 최선호와 '스윗' 이은택이 계약을 종료했다.
스타크래프트2 팀에서는 고석현이 계약을 종료했다.
진에어 측은 "지난 시즌 멋진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좋은 일들만이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는 2017년 새롭게 도약하는 진에어 그린윙스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