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는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플라이스에서 제2의 게이머 생활을 시작한다. 많은 응원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강민수는 2016년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국내 개인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민수는 삼성이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팀을 알아봤고 스플라이스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두 번째 팀을 맞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