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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6] 중국 비시 게이밍,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2조 1위

[CFS 2016] 중국 비시 게이밍,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2조 1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 12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2조
▶1경기 플립사이드 택틱스 승 10 < 포트 > 7 프리덤 게이밍
▶2경기 비시 게이밍 승 10 < 블랙위도우 > 4 와우
▶승자전 비시 게이밍 승 10 < 멕시코 > 4 플립사이드 택틱스

비시 게이밍이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이며 8강에 올랐다.

비시 게이밍은 2일 중국 쑤저우 뚜수호 체육관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 그랜드파이널 12강 2조 경기에서 북미대표 와우와 유럽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조 첫 번째 경기에서는 유럽지역 대표로 선발된 플립사이드 택틱스와 베트남의 프리덤 게이밍이 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 2대2로 팽팽하던 두 팀은 플립사이드가 한 수 위의 개인기량을 선보이면서 5대2까지 앞서나갔다. 프리덤 역시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추격했지만 수비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인 플립사이드로부터 주도권을 빼앗아오진 못했다. 결국 프리덤은 공격 진영에서 고전하며 7대10으로 패배했다.

두 번째 경기에선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중국의 비시 게이밍이 북미지역 대표인 와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비시는 'N9' 왕하오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전을 6대3으로 마쳤고, 수비에서는 와우의 공격을 완벽히 틀어막으면서 10대4 완승을 거뒀다.

플립사이드와 비시가 맞붙은 승자전에서는 비시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7대2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비시는 후반전에 상대에게 단 2점 득점만을 허용하면서 10대4로 승리,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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