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전 프리덤 게이밍 10 승 < 앙카라 > 4 와우
▶최종전 플립사이드 택틱스 10 승 < 서브베이스 > 6 프리덤 게이밍
유럽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가 베트남 대표 프리덤 게이밍을 10대6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3일 중국 쑤저우 뚜수호 체육관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 그랜드파이널 12강 B조 최종전에서 와우를 꺾고 올라온 프리덤 게이밍을 10대6으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수비 진영으로 임한 전반전에 5대4로 앞서 나갔다. 프리덤 게이밍에게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세 라운드를 내리 가져간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2층을 주로 노리는 프리덤 게이밍의 특징을 역을 활용하면서 폭탄이 매설되지 않도록 막아내며 5대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프리덤 게이밍에게 첫 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2, 3라운드에서 폭탄 설치에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4번째 라운드를 내준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5라운드를 가져갔고 이후에도 연이어 승리하면서 10대6으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