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스틱스는 11월 26일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9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발리스틱스는 MVP 블랙, MVP 미라클과 함께 한국팀 대표로 대회에 참가, 조별 풀리그에서 4승 3무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패자 결승으로 떨어진 MVP 미라클은 MVP 블랙을 다시 한 번 제압한 뒤 최종 결승에 올랐지만 발리스틱스에게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발리스틱스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발리스틱스와 MVP 미라클, MVP 블랙이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휩쓸며 명실상부 히어로즈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