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시즌11 경기 스타크래프트2 4강
▶김대엽 3대2 한지원
1세트 김대엽(프, 6시) < 바니연구소 > 승 한지원(저, 12시)
2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한지원(저, 11시)
3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지원(저, 7시)
4세트 김대엽(프, 5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한지원(저, 7시)
5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돌개바람 > 한지원(저, 1시)

김대엽이 사도 타이밍 러시로 한지원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경기 스타크래프트2 4강 한지원과의 5세트에서 사도와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타이밍 공격을 적중시키면서 결승에 올랐다.

김대엽은 사도 1기를 밀어 넣으면서 한지원의 일벌레 4기를 잡아내고 초반에 이득을 봤다. 사도 5기를 추가로 생산한 김대엽은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기 보다는 한지원에게 수비를 강제하면서 병력을 퇴각시켰다.

파수기와 사도를 추가 생산한 김대엽은 차원분광기 1기를 대동하면서 한지원의 앞마당 지역을 파고 들었다. 한지원이 맹독충과 여왕, 저글링으로 수비하려 했지만 김대엽은 역장을 둥글레 치면서 맹독충의 진입을 막아냈고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차원분광기가 살아 남아 있던 김대엽은 사도를 전장에 계속 충원했고 한지원의 병력을 끊어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