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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경기] '최강 인증' LW 레드, 루나틱 하이 3대1로 꺾고 우승!

[IEM 경기] '최강 인증' LW 레드, 루나틱 하이 3대1로 꺾고 우승!
◆IEM 시즌11 경기 오버워치 결승
▶LW 레드 3대1 루나틱 하이
1세트 LW 레드 < 할리우드 > 승 루나틱 하이
1세트 LW 레드 승 < 아이헨발데 > 루나틱 하이
3세트 LW 레드 승 < 리장타워 > 루나틱 하이
4세트 LW 레드 승 < 66번국도 > 루나틱 하이

LW 레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W 레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실내체육과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오버워치 결승에서 3대1의 세트 스코어로 루나틱 하이를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수비에 나선 LW 레드는 2층에 자리 잡은 '나노하나' 황연호의 솔져:76가 다수의 킬을 올린데 힘입어 교전에서 승리했다. 황연오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계속 먹혀 들어갔고, LW 레드는 '메코' 김태홍이 디바의 궁극기를 화물에 시전, 접근을 차단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승리 직전 교전에서 패한 LW 레드는 추가 시간에 첫 번째 거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화물 운송 단계에서 초반 공세에 밀린 LW 레드는 '야누스' 송준화의 라인하르트와 '메코' 김태홍의 주도 아래 교전에서 승리했고, 1점만을 내준 채 턴을 넘겨 받았다.

공격으로 전환한 LW 레드는 '새별비' 박종렬을 후방으로 배치해 루나틱 하이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4분 경을 남겨두고 교전을 펼친 LW 레드는 황연오의 겐지가 궁극기로 다수의 킬을 올리며 승리, 첫 번째 경유지를 통과했다.

'겜블러' 허진우가 루시우의 궁극기로 교전 지속력을 키웠고, LW 레드는 공격진의 빠른 움직임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루나틱 하이의 저항을 무력화시킨 LW 레드는 두 번째 경유지를 통과하며 2점 획득, 4세트까지 승리를 이어갔다.

LW 레드는 3대1의 세트 스코어로 루나틱 하이를 꺾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일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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