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 시즌2 승격강등전을 진행,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에 합류할 4개 팀을 결정했다.
A조에서는 러너웨이가 LW 레드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를 제압하면서 가장 먼저 에이펙스 잔류를 확정지었다.
B조에서는 챌린저스 시즌1 3위, 시즌2 1위를 차지했던 더 메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펙스 승격에 성공했다. 더 메타는 첫 경기에서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 신승을 거뒀고, 승자전에서는 MVP 인피니티를 3대0으로 압살하며 승격했다.
A조 2위는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가 차지했다. 승자전에서 러너웨이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떨어진 아프리카는 LW 레드와 대결을 펼쳤고, 접전 끝에 3대2로 겨우 승리하며 챌린저스에서의 패배를 만회함과 동시에 에이펙스 승격에 성공했다.
B조 2위는 MVP 인피니티가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마이티 AOD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으로 올랐던 MVP 인피니티는 더 메타에 패배한 뒤 최종전에서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을 3대1로 제압하며 에이펙스행 막차를 탔다. MVP는 스페이스가 챌린저스로 강등되며 형제팀의 명암이 엇갈리게 됐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챌린저스 승격강등전 결과
▶에이펙스 잔류
러너웨이
▶에이펙스 승격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 더 메타, MVP 인피니티
▶챌린저스 강등
MVP 스페이스,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챌린저스 잔류
LW 레드, 마이티 AOD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