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두 판테라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넥서스컵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 상금 3만 위안(한화 약 520만 원)을 획득했다.
할로윈 시즌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콩두 판테라는 16강 조별 리그에서 중국의 스타 혼 로얄 클럽, 라오인비를 격파한 뒤 인빅투스 게이밍 아이스에게는 부전승을 거둬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전에서 형제팀인 콩두 운시아를 만난 콩두 판테라는 승자조 어드벤티지를 얻어 1점을 먼저 획득한 뒤 '리장타워', '하나무라', '도라도'에서 모두 승리해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콩두 판테라는 지난 10월 넥서스컵 할로윈 시즌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우승,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