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코펜하겐은 3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S:GO팀 창단 소식을 알렸다. 팀의 이름은 북유럽 팀을 의미하는 노스(North)로 명명됐다. FC 코펜하겐 단독 투자가 아닌 노르딕 필름이라는 덴마크 영화사와의 합작품이다.
팀 감독으로는 샬케 04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매니저를 맡았던 'Maelk' 야곱 토프트 앤더슨이 선임됐다. 노스는 덴마크 국적 코치인 'ruggah' 캐스퍼 두와 4인의 덴마크 선수, 1인의 노르웨이 선수로 구성돼있다.
외신에 따르면 노스는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