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와 전태양은 14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WESG 스타크래프트2 그랜드 파이널 8강에서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Stephano' 일리에스 사토우리를 각각 3대0으로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했다.
조성주는 16강에서 5전 전승을 거두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이후 8강에서도 사샤 호스틴을 완파하며 무실 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전태양 또한 16강에서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8강에서 깔끔하게 씻어내면서 순항하고 있다.
조성주는 독일 출신 프로토스 'ShoWTimE' 토비아스 시에베르와 4강에서 대결하며 전태양의 상대는 KeSPA컵에서 우승한 프로토스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로 결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