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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프나틱 3대0 압살하며 시즌 첫 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프나틱 3대0 압살하며 시즌 첫 승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1경기
▶콩두 판테라 3대0 프나틱
1세트 콩두 승 < 일리오스 > 프나틱
2세트 콩두 승 < 아이헨발데 > 프나틱
3세트 콩두 승 < 하나무라 > 프나틱

콩두 판테라가 프나틱을 압살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콩두 판테라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1경기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첫 전장인 '일리오스:폐허'에서 프나틱은 콩두의 딜러 '라스칼' 김동준의 솔저:76 프리딜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두 번째 맵 '일리오스:등대'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콩두의 '와카와카' 안지호의 디바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거점을 장악했고, 이후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에버모어' 구교민의 로드호그와 김동준의 파라가 협공을 펼쳐 프나틱으로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선공한 프나틱은 'buds' 케이시 맥웨인의 솔저:76을 앞세워 화물을 탈취했지만 이후 궁극기 연계에서 문제를 보이며 구름다리를 건너지 못했다.

공격에 나선 콩두는 윈스턴-트레이서-겐지로 이어지는 돌진 조합이 먹히지 않자 디바와 파라로 영웅을 교체해 화물을 탈취했다. 콩두는 화물을 탈취한 뒤 파라를 솔저:76으로 교체해 순간 화력을 키웠고, 라인하르트 방벽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콩두 판테라, 프나틱 3대0 압살하며 시즌 첫 승

3세트 '하나무라'에서는 프나틱이 다시 한 번 선공을 펼쳤다. 프나틱은 A거점은 어렵지 않게 가져갔지만 B거점에서 콩두의 디바와 메이를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면서 수차례 공격 기회를 날렸고, 마지막 진입 시도마저 메이의 빙벽에 막히면서 1점 득점에 그쳤다.

수비에 임한 프나틱은 시메트라를 기용했지만 콩두는 돌진 조합에 파라를 더해 상대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리면서 A거점을 장악했다. 콩두는 B거점 교전에서 김동준의 자리야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난전에서 프나틱을 압도했고, 여유롭게 2점을 만들면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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