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스포츠옵저버는 최근 보도를 통해 나투스 빈체레가 러시아의 여행 전문 검색 서비스 업체인 아비아세일즈가 팀의 새로운 후원사가 됐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후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e스포츠옵저버는 나투스 빈체레 CEO인 예브헨 졸로타로프가 과거 공개했던 후원 규모가 20만~60만 달러 사이이기 때문에 이번 후원 또한 이와 비슷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동안 e스포츠 후원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IT 업계나 에너지 음료 등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산업분야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SK 게이밍은 최근 비자카드로부터 후원을 받기 시작했고, 아스트랄리스는 아우디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에 대한 인지도와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후원 소식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