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 프로리그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나눠 온라인을 통해 약 3개월간 치러지며, 각 지역별로 14개 팀씩 총 28개 팀이 출전한다. 조별 예선에서는 더블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지역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진출, 총 1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6강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4일에 걸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SL 프로리그의 각 지역별 총 상금은 12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이며, 결선 총 상금은 75만 달러다. 이중 22만 5천 달러가 우승팀에게 주어진다.
개막과 동시에 유럽에서는 킹귄과 히로익이 2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나섰고, 아스트랄리스와 나투스 빈체레는 각 1승 1패씩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클라우드 나인이 2연승을 달렸고, 옵틱 게이밍이 1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우승은 클라우드 나인과 SK 게이밍이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