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eSPA 대학생 기자단 6기는 지난 해 9월부터 약 5개월 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KeSPA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oL) 코리아, LoL 아마추어 리그,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등 여러 e스포츠 현장에서 취재기자 및 서포터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종사자와 인터뷰, 사진 교육, e스포츠 관련 기업 사옥 투어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하고 취재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기수는 다양한 스타2, LoL 뿐 아니라, 피파 온라인3, 하스스톤 등 여러 종목을 취재하며 e스포츠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고자 힘썼다.
2014년 3월에 시작한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현재까지 총 66명이 수료했으며, 활동 중 고료와 교통비 등이 지급되며, 수료 시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협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협회장은 수료식에 참석하여 직접 기자단에 수료증을 전달하며, 활동 마무리를 축하하였다. 전병헌 협회장은 "협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KeSPA 대학생 기자단이 벌써 6기까지 배출되었다. 5개월 동안 수고한 대학생 기자들에게 박수를 전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 사회에서 활동하는 데에 값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2월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미래 e스포츠인을 꿈꾸고 e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 및 방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