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다나와 조커를 운영하며 다나와와 인연을 맺었던 LW 지영훈 감독은 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회사와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최근 오버워치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LW 후원까지 이어지게 됐다.
2016년 창단된 LW는 레드와 블루 두 팀을 운영하면서 오버워치 파워리그, IEM 시즌11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넥서스컵 할로윈 시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LW 블루는 OGN에서 개최하는 대회인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과 시즌2 모두 본선에 오르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LW 지영훈 감독은 "지속적으로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팀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다나와 측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오버워치를 즐기는 유저들이 다나와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원 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e스포츠의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