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강민수와 박령우를 포함한 10명의 선수들이 프리미어에 진출했고 김동원과 변현우 등 10명이 챌린지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1조에 속한 디펜딩 챔피언 강민수는 황강호를 2대0으로 잡아낸 뒤 조성호까지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조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갔고 한이석과 김동원까지 2대0으로 완파하며 무실 세트로 프리미어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령우는 어렵사리 프리미어에 합류했다. 9조에서 경기를 치른 박령우는 장현우에게 0대2로 완패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최성일을 2대0으로 잡아낸 뒤 최종전으로 내려온 장현우를 2대1로 꺾으면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주성욱에게 1대2로 패한 박령우는 고병재를 2대1로 제압한 뒤 김준호를 2대0으로 꺾으며 천신만고 끝에 프리미어 10강에 합류했다.
프리미어와 챌린지 진출자 10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스타2 스타리그 시즌1은 오는 20일 프리미어 개막전, 24일 챌린지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SL S1 프리미어 진출자
강민수(저, 스플라이스)
한이석(테, 무소속)
이신형(테, 무소속)
김대엽(프, 스플라이스)
김유진(프, 진에어)
한지원(저, 무소속)
조성주(테, 진에어)
조지현(프, 데드 픽셀즈)
주성욱(프, 무소속)
박령우(저, 무소속)
◆SSL S1 챌린지 진출자
김동원(테, 트루 e스포츠)
정지훈(테, 레볼루션)
백동준(프, 무소속)
변현우(테, 엑스퍼트)
황강호(저, 무소속)
이재선(테, 더스트 게이밍)
전태양(테, 무소속)
김도우(프, 무소속)
김준호(프, 루트 게이밍)
고병재(테, PSISTORM 게이밍)